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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개발하다
안녕하세요.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살아가는 정영훈입니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겠다고 다짐하지만, 의지를 스스로 증발시키는 버릇은 고치기 힘든 것 같습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 ) 2020년도 어김없이 새해 첫 다이어리에 '글을 열심히 쓰자'로 적어놓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의 첫 포스팅은 살짝의 끄적거림으로, 너무 오래되어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 '개발자로 살아남기' 시리즈 2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글의 개진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어느덧 실무자가 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크고 작은 프로젝트 3개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프론트와 백엔드 및 DB와 서버까지 두루 경험을 해보았다. 아직까지 턱없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정영훈입니다. 완벽한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블로그 게재를 잠시 중단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실무자가 되고 현업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시간을 쪼개기 어려웠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음 저의 게으름과 의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있는...ㅎㅎ) 게재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오늘 제가 공유드릴 내용은 '개발자로 살아남기1', 그 중에서도 현업에서 7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하다가 느낀점과 배운점들입니다. 이 글을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아닌 점에 대해서는 따끔한 지적을, 이제 막 입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만 ..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여행 중 다녀왔던 '고궁박물원'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그 나라의 역사를 미리 공부하고 가는 편은 아닙니다. 패키지 여행을 주로 해서 그랬는지, 가이드의 설명을 잠결(?)에 듣고 집에 돌아와서 역으로 찾아봤던 저였습니다. 매번 후회를 많이 했죠. 미리 공부하고 갔더라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을텐데 하면서요. 하지만 단 한 번도 실천하지 않았던 저... 이번 여행 역시 목적지만 정하고 출발했죠. 그런데 지난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타이베이의 명소이자, 필수 방문지라고 여겨지는 '고궁박물원'을 다녀오지 못했다는 것이었어요. 단순히 관광 명소의 의미만 지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은 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키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에 이어 훠궈 맛집인 '석이과', 타이베이 유명 쇼핑 센터인 '까르푸'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해요. 까르푸는 2018년 5월 대만에 갔을 때도 지인들 기념품을 사고자 잠깐 들렸던 경험이 있어요. 비행기 시간이 임박해서 조금 급하게 둘러보긴 했으나, 상당히 다양하고 인기 있는 품목들을 한데 모아놓았더군요. 그런 매력 때문이었는지, 이번에는 1日 1 까르푸를 아주 완벽하게 실천하고 왔습니다. 숙소도 막상 잡아놓고 나니 '까르푸와 더 가까운데 잡을걸...'하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는 과일을 매우 좋아해요. 특히, 많은 분들이 먹기 꺼려하시는 두리안도 집에서 한 달에 한 번 시켜먹을 정도로요... ㅎㅎㅎ 그래서 동남아 지역은 거의 과일을 먹으러..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여행시 줄을 서서 먹고 온다는 '키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를 공유드려요. 시간이 맞으면 함께 갔을 여자친구가 꼭 먹고 오라고 했던 맛집 리스트 중 하나였죠. 타이베이 여행 첫 날, 똥취를 가기 위해 중샤오푸싱역에 내렸어요. 하지만 배고픔에 그저 눈에 맛있어 보이고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에 홀로 들어갔지요. 그리고 대만 현지식인줄 알고 열심히 주문을 했는데, 나올 때 보니 식당 이름이 'Thailand'네요. 알보고니 우리나라의 가로수길 같은 곳에 떠돌아다녔고, 그 중 태국음식점에 생각없이 들어갔던거였어요. 대만와서 태국음식을 먹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ㅎㅎ (그런데 태국음식 맞나? 아니면 알려주세요 ㅎㅎ) 여기를 다녀왔다 하니 맛있는 곳을 알려주는데도 못갔다고 혼났어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3박 4일로 여유가 생겨 홀로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5월, 바쁜 일정 때문에 2박 3일(저녁 11시 비행기 출국, 오후 3시 귀국)로 강행(?)했던 타이베이 여행의 아쉬움을 조금 달래기 위해서였습니다. 농담이구요. 시간과 금전적 여유를 고려해봤을 때 가장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입니다. 거리도 상대적으로 가깝고,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대만. 그 중 수도이기도 한 타이베이에서 묵었던 숙소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넥스트 타이페이 호스텔 메인스테이션 Next Tipei Hostel Main Station 1. 위치 남자 혼자서 간 여행에 이동이 편한 위치, 저렴한 가격에 조식까지 포함이라는 메리트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 ..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의 인접 관계 선택자에 이어 '탐색 선택자, 그 중에서도 위치 탐색 선택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인접 관계 선택자들은 주로 부모와 형제, 상위와 하위, 형제 등으로 '요소 간 관계 위주'로 접근했었습니다. 선택자들이 가지고 오는 요소들은 '이전', '이전 요소들', '다음', '다음 요소들', 'A요소 이전', '모든 형제 요소'와 같이 범위의 개념이었죠. 하지만 불특정 '이전', '이후'의 요소들만을 다룬다면 정교한 선택에 제한이 걸릴 것이고,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탐색 선택자입니다. 이를 통해, 인접 관계 선택자 중에서도 '몇 번째 이전(형) 요소', '몇 번 째 다음(동생) 요소'와 같이 정교한 탐색을 통한 요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럼 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인 '기본 선택자(직접 선택자)'에 이어, 기본 선택자, 그 중에서도 '인접관계 선택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직접 선택자가 말 그대로 HTML 요소를 직접 가져온다면, 인접관계 선택자는 선택한 요소의 인접 요소들을 가져오는 기능을 합니다. 여기서 인접 요소들이란 부모, 형제, 자식 요소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부모, 형제, 자식 요소들에 대해 개념이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부모, 형제, 자손 요소에 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 자식, 형제 요소의 이해 부모, 자식, 형제 요소라고 해서 거창한 개념은 아닙니다. 그저 저희가 친족들 간에 쓰던 호칭을 HTML 요소에 직접 적용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가계도는 다음과 같이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