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vel/대만(2019.06) (4)
여행을 개발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여행 중 다녀왔던 '고궁박물원'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그 나라의 역사를 미리 공부하고 가는 편은 아닙니다. 패키지 여행을 주로 해서 그랬는지, 가이드의 설명을 잠결(?)에 듣고 집에 돌아와서 역으로 찾아봤던 저였습니다. 매번 후회를 많이 했죠. 미리 공부하고 갔더라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을텐데 하면서요. 하지만 단 한 번도 실천하지 않았던 저... 이번 여행 역시 목적지만 정하고 출발했죠. 그런데 지난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타이베이의 명소이자, 필수 방문지라고 여겨지는 '고궁박물원'을 다녀오지 못했다는 것이었어요. 단순히 관광 명소의 의미만 지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은 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키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에 이어 훠궈 맛집인 '석이과', 타이베이 유명 쇼핑 센터인 '까르푸'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해요. 까르푸는 2018년 5월 대만에 갔을 때도 지인들 기념품을 사고자 잠깐 들렸던 경험이 있어요. 비행기 시간이 임박해서 조금 급하게 둘러보긴 했으나, 상당히 다양하고 인기 있는 품목들을 한데 모아놓았더군요. 그런 매력 때문이었는지, 이번에는 1日 1 까르푸를 아주 완벽하게 실천하고 왔습니다. 숙소도 막상 잡아놓고 나니 '까르푸와 더 가까운데 잡을걸...'하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는 과일을 매우 좋아해요. 특히, 많은 분들이 먹기 꺼려하시는 두리안도 집에서 한 달에 한 번 시켜먹을 정도로요... ㅎㅎㅎ 그래서 동남아 지역은 거의 과일을 먹으러..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여행시 줄을 서서 먹고 온다는 '키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를 공유드려요. 시간이 맞으면 함께 갔을 여자친구가 꼭 먹고 오라고 했던 맛집 리스트 중 하나였죠. 타이베이 여행 첫 날, 똥취를 가기 위해 중샤오푸싱역에 내렸어요. 하지만 배고픔에 그저 눈에 맛있어 보이고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에 홀로 들어갔지요. 그리고 대만 현지식인줄 알고 열심히 주문을 했는데, 나올 때 보니 식당 이름이 'Thailand'네요. 알보고니 우리나라의 가로수길 같은 곳에 떠돌아다녔고, 그 중 태국음식점에 생각없이 들어갔던거였어요. 대만와서 태국음식을 먹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ㅎㅎ (그런데 태국음식 맞나? 아니면 알려주세요 ㅎㅎ) 여기를 다녀왔다 하니 맛있는 곳을 알려주는데도 못갔다고 혼났어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3박 4일로 여유가 생겨 홀로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5월, 바쁜 일정 때문에 2박 3일(저녁 11시 비행기 출국, 오후 3시 귀국)로 강행(?)했던 타이베이 여행의 아쉬움을 조금 달래기 위해서였습니다. 농담이구요. 시간과 금전적 여유를 고려해봤을 때 가장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입니다. 거리도 상대적으로 가깝고,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대만. 그 중 수도이기도 한 타이베이에서 묵었던 숙소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넥스트 타이페이 호스텔 메인스테이션 Next Tipei Hostel Main Station 1. 위치 남자 혼자서 간 여행에 이동이 편한 위치, 저렴한 가격에 조식까지 포함이라는 메리트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