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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개발하다
이제 결혼식 D-day가 100일대가 되었다. 5월에 프로포즈를 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갔고, 어느새 식장을 잡은 지도 4개월이 다 되어간다. 결혼 준비는 생각보다 해야 할 것이 많았다. 식장, 스드메, 상견례, 신혼집, 신혼여행 등등... 물론 신부가 대부분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 오롯이 쓰고, 저녁에 퇴근해서 웨딩 카페 글을 쓰는 것 정도 도와주는 나는 신부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좋은 날을 위해 준비 또한 행복한 것임은 분명하지만, 시간과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야 함은 부인할 수 없다.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그래서 신부와 함께 요즘 습관처럼 말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 결혼식만 끝나면... ~하자 ㅎㅎㅎ 최근 ..
안녕하세요! 기술과 여행을 주로 글을 써왔는데, 올해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해인 만큼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네요! 저희는 제이웨딩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어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제이웨딩에서 주최하는 웨딩박람회에서 많은 것을 해결하고 왔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이웨딩 박람회에 다녀와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해요! : ) 순서는 장, 단점 그리고 종합 후기 순으로 써 내려가겠습니다! 1. 장점 ① 다양한 제휴업체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 처음엔 개인적으로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플래너에게 수수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정..